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팀 컬러 (문단 편집) === 투수 === [[한희민]], [[이상군]], [[송진우(야구)|송진우]], [[한용덕]], [[정민철]], [[이상목]], [[류현진]] 등등 에이스들의 면면만 보면 강해보이지만 그 외 선수들을 보면 의문부호가 붙었다. 특급 투수 3~4명이 투수진 하드캐리하는 구도가 대대로 이어져 왔다. 초창기엔 [[이상군]]과 [[한희민]]이 모든 부담을 짊어지고 어마어마하게 혹사당했고 1990년대 초중반에는 [[송진우(야구)|송진우]]-[[정민철]]-[[한용덕]]에 불펜 [[구대성]]. 1990년대 후반에는 [[송진우(야구)|송진우]]-[[정민철]]-[[이상목]]에 불펜 [[구대성]]이었다. 유일한 우승을 일궈낸 1999년에도 5선발 로테이션이 갖춰지지 않아 4선발은 하향세가 뚜렸했던 과거의 에이스 한용덕이 때우고, 5선발은 아예 없었다. 송진우, 정민철, 이상목에 구대성으로 3경기 확실하게 잡고 나머지는 버리는 전략을 사용했다. 김인식 시기 반짝 전성기때도 [[문동환]]-[[류현진]]에 불펜 [[구대성]]이었다. 2006년 한국시리즈 때는 이 3명으로 시리즈 운영하려 들다가 알아서 가져다 바쳤다. 이 시리즈는 명승부로 포장되었는데 김인식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역시 은퇴를 앞두고 있던 [[지연규]]와 [[김해님]]이 상상 이상으로 잘해줘 나온 착시효과일 뿐 투수운영은 처참했다. 유승안이 재활시켜 둔 문동환은 심각한 혹사로 이 해를 마지막으로 몰락했고 정병희와 윤규진은 이미 김인식이 갈아마셨고[* 결국 정병희는 재기하지 못한 채 김민재의 보상선수로 떠나버렸고, 윤규진 역시 부상으로 신음하다 더이상 연투가 불가능한 유리몸이 되었다.] 2006년엔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으며 안영명이 그들 대타로 갈려나갔다. 권준헌과 송창식은 재활을 충분히 하지 않고 당겨쓰기로 킬했다. 2007년에도 매한가지라 문동환이 혹사로 망가진 상황에서 [[류현진]]-[[정민철]]-[[세드릭 바워스]]-[[우천취소|비-비]]로 때웠다. 저 3명 말고는 선발투수가 없었지만 류현진이 211이닝, 정민철이 155.1 이닝, 세드릭이 158.1 이닝을 먹어주며 어찌어찌 가을야구를 할수 있었다. 오랜 혹사 후유증과 노쇠화에 신음하던 정민철이 이해 회광반조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우천 순연의 득을 보지 못했더라면 도대체 어떻게 시즌을 꾸려갔으련지. 팔꿈치 수술경력이 있는 고졸투수 류현진은 데뷔하자마자 2년 이상 200이닝을 초과해 던지며 혹사당했고 중간에선 [[안영명]]과 ~~막내급~~ [[최영필]]의 팔이 갈리고 있었다. 이 해에도 마무리는 또(...) 구대성이었고 26세이브로 제몫을 다 해줬다. [[구대성]]을 제외하면 계투진/마무리도 대대로 약했는데, ~~강한 게 뭐냐 대체~~ 선발 자원이었던 [[송진우(야구)|송진우]]와 [[이상군]]이 마무리 투수를 병행할 정도였다. 역대 KBO 리그 사상 시즌 다승왕과 구원왕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는 단 세 명인데, 그 중 두 명(송진우, 구대성)이 한화 이글스 소속이라는 점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선수들이 모두 은퇴한 이후에는 [[브래드 토마스]]나 [[데니 바티스타]] 등 외인으로 마무리를 기용하기도 했지만 이 또한 믿음을 심어주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구대성]]과 외인 투수 이후부터는 정해진 마무리 없이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김혁민]], [[윤규진]] 등 집단으로 돌려막고 있는 실정. 결국 2014년 말 FA로 풀린 [[권혁]]을 영입하고, 1년 후인 2015년 말에는 FA [[정우람]]을 무려 '''84억'''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마무리 자리를 보강했으나 2016년 정우람은 무려 블론세이브를 '''8개'''나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3이닝 세이브, 2이닝 승리투수를 그렇게 시켜댔으니 아무리 고무팔이라도 안퍼질리가...[* 17시즌 들어서는 이닝소화와 승리기여도는 되려 내려갔지만 --양아들마냥 관리받고는-- 140이 넘기 힘들던 최고구속을 146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특히 투수 운용의 폭을 넓혀줄 사이드암/언더핸드 투수는 [[한희민]] 이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낸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며, 그나마 [[마정길]], [[정민혁]], [[정재원(1984)|정재원]], [[허유강]] 정도가 초토화된 불펜에서 눈도장을 찍기도 했지만 이 또한 혹사나 본인의 멘탈 문제 등으로 지속적인 활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17시즌 한때 1회 5할의 피안타율을 자랑했으나 후반기 5연속 QS를 보여준 선발 김재영이 그나마 기대되는 자원...이었으나 체력 문제와 고관절 부상으로 18시즌 후반기부터 제대로 퍼져버렸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러 갔으나 이후 어떻게 돌아올지 의문. 20시즌에 들어온 대졸 사이드암 투수 [[강재민]]이 리그 최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불펜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정우람의 뒤를 이을 차기 클로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대대로 혹사가 정말 심했다. 80~90년대에 너도나도 그랬으니 그렇다쳐도 [[유승안]], [[김인식]], [[한대화]], [[김응용]], [[김성근]] 다섯 감독의 혹사를 전부 겪어본 [[송창식(야구선수)|송창식]][* 심지어 투수 혹사를 크게 줄인 이상군 감독대행에게마저도 혹사를 당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남들이 혹사를 지양하기 시작한 2010년대까지도 계속 투수 백정질을 했다. 18시즌 시작 이후 권혁, 송창식, 박정진, 심수창 등 그간 무리했던 투수들이 일제히 1군에서 이탈하면서 모두들 포기하는 분위기"였"다. 평균자책점과 FIP 간의 지독한 괴리에도 우주의 기운이 모여 반짝 했으나 19시즌 원래대로 돌아가 공인구 변경으로 투고타저가 온 와중에 한화는 불펜들이 모조리 망가지면서 팀은 선발도 불펜도 없이 외국인 투수 둘과 마무리 투수만(...) 잘 던지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19시즌 꼴찌팀 롯데보다 더 많은 15명의 국내 투수들에게 선발 기회를 주었으나 단 한 명도 로테이션에 안착하지 못했다. 결국 20시즌에는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초토화되버렸다. 수베로 체제에서 선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주는 김민우가 성장했지만, 용병투수 둘이 한꺼번에 부상으로 드러눕는 대참사가 터지자 도저히 구멍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결국 그나마 버텨주는 불펜진들이 갈려나갔다. 물론 당연히 김성근 체제 시절보단 양반이지만… 그래도 23시즌에는 선발진에서 남지민, 문동주 등 잠재적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 장민재, 이태양[* SSG에서 FA로 복귀했다.] 등 스윙맨, 확실히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는 김민우 등을 준비시키며 선발 뎁스를 늘렸다. 그러나 김민우가 부진과 함께 부상이라는 불운이 겹치며 시즌아웃이 되었다. 다행인 것은 문동주가 KBO 토종 투수 최초로 [[160km]]의 구속을 찍고, 작년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